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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세탁기 통, 식초 하나로 새것처럼 만드는 초간단 비법!

by 337sfkasfa 2025. 9. 9.

더러운 세탁기 통, 식초 하나로 새것처럼 만드는 초간단 비법!

 

목차

  1. 세탁기 통세척, 왜 꼭 해야 할까요?
  2. 식초를 활용한 세탁기 통세척의 원리
  3. 세탁기 통세척 준비물: 딱 2가지면 충분해요
  4. 통돌이 세탁기 식초 통세척 방법 (단계별 상세 가이드)
  5. 드럼 세탁기 식초 통세척 방법 (단계별 상세 가이드)
  6. 통세척 후 마무리 및 관리 팁
  7. 세탁기 통세척 주기, 얼마나 자주 하는 게 좋을까요?
  8. 식초 통세척,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1. 세탁기 통세척, 왜 꼭 해야 할까요?

"세탁기가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는 건데, 세탁기 자체를 왜 청소해야 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세탁기 통 내부는 겉으로 보기와 달리 습하고 어둡습니다. 빨래를 할 때마다 섬유 찌꺼기, 세제 잔여물, 먼지 등이 엉겨 붙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이런 환경에서 세탁을 하면 옷에 퀴퀴한 냄새가 배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 옷이나 속옷을 자주 세탁하는 가정이라면 세탁기 통세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세탁기의 오염을 방치하면 빨래의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세탁기 자체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식초를 활용한 세탁기 통세척의 원리

시중에는 다양한 세탁조 클리너 제품이 있지만, 식초는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이면서도 강력한 세척 효과를 발휘합니다.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은 약산성으로, 세탁기 통 내부의 알칼리성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또한, 세제 찌꺼기나 물때를 녹이는 데 효과적이어서 복잡한 과정 없이도 통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꿉꿉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세탁 후 상쾌한 느낌을 되살려 줄 수 있습니다. 식초는 화학 성분이 없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가족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입니다.

3. 세탁기 통세척 준비물: 딱 2가지면 충분해요

복잡한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세탁기 통세척을 위한 준비물은 단 두 가지입니다.

  • 식초 (종이컵 1컵~2컵 분량): 사과 식초, 현미 식초 등 종류에 관계없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식초면 충분합니다.
  • 수건 1~2개 (선택 사항): 식초를 넣고 돌릴 때 세탁기 내부에 수건을 함께 넣으면, 물리적인 마찰을 일으켜 오염물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오래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수건을 준비해 주세요.

4. 통돌이 세탁기 식초 통세척 방법 (단계별 상세 가이드)

통돌이 세탁기는 구조가 단순하여 통세척이 비교적 쉽습니다.

  1. 세탁조에 물 채우기: 세탁기에 물을 가득 채웁니다. 이때, 온수를 사용하면 식초의 세척 효과가 더 높아지므로 4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초 투입: 물이 가득 찬 세탁조에 식초 1~2컵을 넣습니다. 양을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세탁기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켜주세요.
  3. 불림 과정: 식초를 넣은 상태로 약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식초가 곰팡이와 찌든 때를 충분히 불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2~3시간 정도 불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통세척 코스 실행: 불림 과정이 끝난 후, '통세척' 또는 '세탁조 클리닝' 코스를 선택하여 세탁기를 작동시킵니다. 만약 통세척 코스가 없는 모델이라면, '표준 세탁' 코스를 '헹굼'과 '탈수'를 제외하고 '세탁'만 선택하여 진행합니다. 수건을 함께 넣어주면 때가 더 잘 떨어집니다.
  5. 헹굼 및 마무리: 통세척이 끝난 후에는 잔여 식초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2~3회 정도 충분히 헹굼을 해줍니다. 헹굼이 끝나면 세탁기 뚜껑을 열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 곰팡이 재발을 방지합니다. 고무 패킹이나 세제 투입구도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5. 드럼 세탁기 식초 통세척 방법 (단계별 상세 가이드)

드럼 세탁기는 통돌이와 달리 물을 가득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 다른 방법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1. 세탁기에 수건 넣기: 세탁조 안에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수건 1~2장을 넣습니다. 이 수건이 물리적인 마찰을 일으켜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식초 투입: 식초 1컵 분량을 세제 투입구에 부어줍니다. 이때 섬유 유연제 투입구가 아닌 세제 투입구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3. 통세척 코스 실행: '통세척' 또는 '세탁조 클리닝' 코스를 선택하여 세탁기를 작동시킵니다. 온수를 사용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4. 세탁기 문 열고 건조: 세척이 완료된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내부 습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특히 문 쪽의 고무 패킹 부분은 습기가 잘 차는 곳이므로 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가 피기 쉬운 곳이니 자주 관리해 주세요.

6. 통세척 후 마무리 및 관리 팁

세탁기 통세척을 마쳤다고 끝이 아닙니다.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습관이 중요합니다.

  • 세탁 후 문 열기: 빨래가 끝나면 세탁기 문을 바로 닫지 말고, 1시간 이상 활짝 열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 줍니다.
  • 세제 투입구 청소: 세제 투입구는 세제 찌꺼기가 남아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곳입니다. 주기적으로 분리하여 솔로 닦아주거나, 뜨거운 물에 담가 때를 불려 닦아줍니다.
  • 고무 패킹 청소: 드럼 세탁기의 고무 패킹 부분은 물이 고여 곰팡이가 쉽게 생깁니다. 세탁 후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주거나, 사용하지 않는 칫솔 등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7. 세탁기 통세척 주기, 얼마나 자주 하는 게 좋을까요?

세탁기 사용량이나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통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나거나 오염이 심하다고 느껴질 때는 2주에 한 번씩 해주어도 좋습니다. 꾸준한 관리가 세탁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청소는 세탁기의 위생을 지키는 것은 물론, 세탁기 자체의 수명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8. 식초 통세척,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식초를 이용한 통세척은 효과적이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과도한 식초 사용 금지: 너무 많은 양의 식초를 사용하면 세탁기 내부의 고무나 금속 부품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적정량(종이컵 1~2컵)을 지켜주세요.
  • 락스와 함께 사용 금지: 락스와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하여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절대 함께 사용하지 마세요.
  •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 한 번의 통세척으로 모든 오염이 완벽하게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