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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드드득" 멈춰! 삼성 냉장고 소리, 아주 쉽게 해결하는 초특급 자가 진단 및 조치

by 337sfkasfa 2025. 10. 13.
"웅웅" "드드득" 멈춰! 삼성 냉장고 소리, 아주 쉽게 해결하는 초특급 자가 진단 및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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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드드득" 멈춰! 삼성 냉장고 소리, 아주 쉽게 해결하는 초특급 자가 진단 및 조치

목차

  1. 냉장고 소음, 이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정상 소음 vs. 비정상 소음
    • 압축기 및 팬 소음 (웅, 웽)
    • 냉매 순환 소음 (꼬르륵, 쪼르륵)
    • 내부 부품 동작 소음 (뚜둑, 드드득)
  2. 가장 흔한 소음 원인 3가지 및 매우 쉬운 자가 해결법
    • 소음 유형 1: '웅', '웽' 팬/컴프레서 소리가 지나치게 클 때
    • 소음 유형 2: '드르륵', '다다닥' 팬 걸림 소리가 날 때
    • 소음 유형 3: 문을 여닫을 때 '찌익' 또는 '뚜둑' 소리가 날 때
  3. 냉장고 환경 점검: 소음을 줄이는 설치 및 사용 팁
    • 냉장고 수평 맞추기
    • 주변 공간 확보 및 청소
  4. 자가 진단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전문가 호출 시점 판단하기
    •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한 소음 진단
    • 소음 측정 앱을 이용한 정량적 확인

본문

냉장고 소음, 이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정상 소음 vs. 비정상 소음

삼성 냉장고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대부분 냉기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정상적인 동작음입니다. 하지만 이 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크거나 거슬린다면, 먼저 이것이 정상 소음인지, 아니면 부품 이상으로 인한 비정상 소음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고는 컴프레서(압축기), 팬(선풍기), 냉매, 각종 밸브 등 다양한 부품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기계이므로 여러 종류의 소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압축기 및 팬 소음 (웅, 웽)

가장 흔하게 들리는 소리입니다. 냉장고의 컴프레서(압축기)는 냉매를 압축하여 냉기를 만드는 핵심 부품이며, 이 컴프레서가 작동을 시작하거나 끝낼 때, 또는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빠르게 회전할 때 "웅", "웽" 하는 소리가 납니다. 또한, 컴프레서의 열을 식히는 기계실 팬과 냉장실/냉동실로 냉기를 불어주는 냉각 팬이 돌아갈 때도 이와 유사한 소리가 발생합니다. 특히 새 제품을 설치했거나 정전 후 재가동 시, 또는 온도를 급하게 낮출 때는 냉기를 빠르게 채워야 하므로 소리가 일시적으로 크게 날 수 있으며, 보통 이삼 일 내에 안정화됩니다. 조용한 밤 시간에는 주변 소음이 없어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냉매 순환 소음 (꼬르륵, 쪼르륵)

냉장고에는 냉기를 순환시키는 냉매 가스가 들어있습니다. 이 냉매 가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냉각 파이프를 따라 흐를 때 "꼬르륵", "쪼르륵", "꾸르륵" 하는 물이 흐르거나 끓는 것 같은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냉기가 잘 순환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지극히 정상적인 소리입니다.

내부 부품 동작 소음 (뚜둑, 드드득)

냉기를 제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도 있습니다.

  • "뚜둑" 또는 "딱" 소리는 냉장고 내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플라스틱이나 내부 구조물이 수축하거나 팽창하면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특히 문을 열었다 닫을 때 내부 압력이 일시적으로 변하면서 나는 소리도 이 범주에 속합니다. 이는 구조적 특성상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드드득", "다다닥" 소리는 냉기를 각 칸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스텝 밸브(Step Valve)가 작동할 때 나는 소리입니다. 이 또한 냉기 흐름을 제어하는 정상적인 동작음입니다.

가장 흔한 소음 원인 3가지 및 매우 쉬운 자가 해결법

정상적인 소음 범위를 넘어섰다고 느껴지는 경우, 대부분은 간단한 자가 진단과 조치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다음 세 가지 유형의 소음에 대한 해결 방법을 따라 해보세요.

소음 유형 1: '웅', '웽' 팬/컴프레서 소리가 지나치게 클 때

앞서 설명했듯이 '웅

', '웽

' 소리는 기본적으로 정상입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지나치게 크고 지속적이라면, 냉장고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과부하가 걸렸거나, 설치 환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자가 해결법 1: 냉장고 문 완전히 닫기 및 잦은 개폐 줄이기
    • 가장 흔한 원인은 외부 공기 유입입니다. 냉장고 문이 살짝 열려 있거나, 너무 자주 열어서 외부의 뜨거운 공기가 많이 유입되면 냉장고는 목표 온도를 맞추기 위해 컴프레서와 팬을 쉬지 않고 최대 속도로 돌리게 되어 소음이 커집니다.
    • 도어 고무패킹(가스켓)에 이물질이 끼어 밀착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중성 세제를 묻힌 행주나 면봉으로 깨끗이 닦고, 신축성을 위해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으로 잠시 말려주세요.
  • 자가 해결법 2: 냉장고 주변 공간 확보
    • 냉장고는 작동 중 뜨거운 열을 발생시키며, 이 열을 식히기 위해 기계실 팬이 작동합니다. 냉장고 뒷면이나 측면에 벽과의 간격이 너무 좁으면 열 방출이 어려워져 컴프레서와 팬이 더 세게 돌아가 소음이 증가합니다.
    • 냉장고 뒷면과 벽 사이를 최소 10cm 이상 확보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위치를 조정해 주세요.

소음 유형 2: '드르륵', '다다닥' 팬 걸림 소리가 날 때

'드르륵'이나 '다다닥' 하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아닌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냉장고 내부의 냉각 팬(에바 팬) 주변에 성에(얼음)가 끼어 팬이 성에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는 팬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 자가 해결법: 냉장고 전원 차단 및 충분한 시간 해동
    • 성에로 인해 팬이 걸린 경우, 강제로 성에를 제거하려 하면 부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냉장고의 전원을 완전히 끄고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 내리기), 냉장고 문을 열어 1~2일 정도 성에가 자연적으로 녹도록 충분히 해동시켜야 합니다. 이 조치 후 다시 전원을 연결했을 때 소리가 사라지면 성에가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 주의: 냉장고 내부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아준 후 다시 사용하세요.

소음 유형 3: 문을 여닫을 때 '찌익' 또는 '뚜둑' 소리가 날 때

문을 여닫을 때마다 특정 소리가 난다면, 이는 도어 부위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 자가 해결법 1: 보호 비닐 제거 확인
    • 냉장고 도어 테두리나 내부 벽면에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부착된 보호 비닐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 문을 여닫을 때 비닐끼리 마찰하거나 부품과 맞닿아 '찌익' 또는 '끽'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 냉장고 외부뿐만 아니라 냉동실과 냉장실 도어가 맞닿는 부분 등 구석구석을 확인하여 보호 비닐을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 자가 해결법 2: 도어 수평 조정
    • 냉장고 도어 상/하를 잡아주는 경첩(힌지) 부분에서 소리가 나거나 도어가 틀어져 서로 닿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 설치 환경에 따라 냉장고가 약간 기울어져 도어에 압력이 가해지면 소리가 날 수 있으므로, 냉장고 하단 수평 조절 나사를 이용해 수평을 맞추면 소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냉장고 환경 점검: 소음을 줄이는 설치 및 사용 팁

냉장고 소음은 제품 자체의 문제보다 설치 및 사용 환경에 의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인 환경 점검만으로도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냉장고 수평 맞추기

냉장고의 수평이 맞지 않으면 운전 시 진동이 심해지고, 이 진동이 바닥이나 주변 가구로 전달되면서 소음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 조치: 냉장고 하단 앞쪽에 있는 수평 조절 나사를 돌려 냉장고의 수평을 정확히 맞춰야 합니다. 수평계 앱 등을 사용하여 수평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나사를 조이거나 풀어서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합니다.

주변 공간 확보 및 청소

  • 통풍 공간 확보: 냉장고 상부, 측면, 후면에 충분한 공간(최소 5cm, 후면은 10cm 이상 권장)을 확보하여 열 방출을 원활하게 해주세요. 특히 컴프레서가 위치한 뒷면은 중요합니다.
  • 기계실 청소: 냉장고 뒷면 하단의 기계실 주변에 먼지가 쌓이면 열이 제대로 식혀지지 않아 컴프레서와 팬이 더 열심히 작동하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기계실 주변의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도 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청소 전 반드시 전원을 끄세요.)

자가 진단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전문가 호출 시점 판단하기

위의 모든 자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냉장고 소음이 계속되거나, 특정 소음(예: '드르륵' 소리)이 평소와 다르게 매우 크고 불규칙하게, 또는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부품 자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문 엔지니어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한 소음 진단

삼성전자 냉장고 사용자라면 SmartThings 앱을 활용하여 소음 상태를 간편하게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 활용 방법: SmartThings 앱 실행 후 '라이프' > 'Home Care' > 냉장고 선택 > '소음 진단' 기능(실험실)을 통해 냉장고 소음을 녹음하여 진단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안내하는 위치와 거리(냉장고 우측, 바닥에서 1m 높이, 기기에서 0.1m 거리)에서 녹음하여 진단 결과를 기다릴 수 있으며, 이는 엔지니어 출장 요청 전에 문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소음 측정 앱을 이용한 정량적 확인

휴대폰의 소음 측정기 앱을 사용하여 냉장고 소음의 크기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 측정 방법:
    1. 주변 소음 측정 (냉장고 작동 중지 시): 거실 중앙 등 냉장고에서 떨어진 곳에서 10초간 측정하여 평균값(예: 40dB)을 기록합니다.
    2. 냉장고 소음 측정 (냉장고 작동 시): 냉장고 전면 1m 앞, 배꼽 높이에서 10초간 측정하여 평균값(예: 45dB)을 기록합니다.
  • 점검 기준: 일반적으로 1차와 2차 측정값의 차이가 10dB 이하라면 냉장고 자체의 이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1차와 2차 측정값이 55dB 이상으로 나오거나, 측정 편차가 16dB 이상으로 크게 난다면 엔지니어에게 정확한 점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기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다면 대부분은 정상 작동음이 커진 경우일 수 있으나, 만약을 대비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확실합니다.